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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주중부비젼센터 5층 비전홀에서 덕진자활 참여주민과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5월 참여주민 만남의 날”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한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느라 사업단을 나누어 동일한 주제로 소양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원예전문가인 송정섭 박사님은 “꽃처럼 산다는 것”이란 제목으로 꽃과 행복, 꽃과 함께 살아야 할 이유와 꽃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이야기 하며 참여주민들이 어려움 속에서 꽃의 철학을 생각하며 역경을 극복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이어서 문화사학자인 신정일 선생님은 “사람들이 더불어 살 곳”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살기 좋은 땅은 인심이 좋고 자연과의 교감이 자유로운 곳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명당과 명승지도 좋지만 좋은 친구와 이웃이 있는 곳이야말로 더불어 살기 좋은 곳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둘째 날인 5월 18일에는 갑작스런 신정일 선생님의 일정에 따라 전북시인협회장님이신 김연기(필명 김현조) 선생님께서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에 대해 이야기 하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